KT-원더풀플랫폼, AI 활용한 노인·어린이 돌범사업 '맞손'

  • 등록 2020-06-19 오후 2:46:03

    수정 2020-06-19 오후 2:46:0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원더풀플랫폼과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에 힘을 합친다.

KT(030200)는 1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원더풀플랫폼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상무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다. 해외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다음 달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유럽 등 AI 돌봄 로봇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기가지니 가입자 240만을 보유한 KT와 원더풀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이번 MOU로 로봇·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본부장(상무)은 “원더풀플랫폼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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