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관, 전통 요리와 화이트 맥주 호가든의 조화=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가이드북 미슐랭의 별점을 받은 스타셰프가 운영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벨기에관 레스토랑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벨기에 전통요리와 함께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맥주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벨기에를 대표하는 화이트 맥주 `호가든`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과 구름거품, 천연 오렌지 시트러스 향 등이 오감을 자극하며 음식과도 잘 어울려 벨기에 전통 요리인 크림으로 버무린 치킨 음식 `워터주이`, 화이트 와인과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홍합 요리` 등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호가든 외에도 레페, 스텔라 아르투아 등 다양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진한 보리의 향과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인 `에스트레야 갈리시아`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맥주로 1906년 탄생한 이래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페인 국민 맥주로 자리 잡았다. 특별히 엄선된 몰트만을 사용해 20일간의 발효와 숙성을 거친 세밀한 맥주로, 특유의 톡 쏘는 듯한 아로마와 황금빛이 이국적이다.
◇리투아니아관, 리투아니아 대표 맥주 `슈비츠리스`=리투아니아관에서는 리투아니아 전통 맥주인 `슈비츠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가 4대 브랜드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리투아니아 맥주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맥주로, 1784년 리투아니아 최초의 양조장에서 탄생했다.
호가든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주요 국제관 레스토랑에서는 자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전통요리를 선보여 여수엑스포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각국 대표전통요리와 전통 맥주로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엑스포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