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총판대리상 계약으로 中 진출 박차

  • 등록 2013-04-24 오후 4:16:15

    수정 2013-04-24 오후 4:16: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리홈쿠첸(014470)은 중국 총판대리상 뉴타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리홈쿠첸은 이를 발판삼아 홍콩·마카오 지역 첫 진출에 나섰다. 더불어 광동성 지역을 비롯한 중국 전국 판매망도 강화하게 됐다. 고급가전제품 양판점인 ‘순디엔’과 고급인테리어 전문 양판점인 ‘이지홈’이 주요 판매 채널이다. 판매 제품은 쿠첸의 밥솥, IH렌지, 홍삼중탕기 등이다.

강태융 리홈쿠첸 리빙사업부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홍콩과 마카오 지역 신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것은 물론, 수륙교통 요충지인 광동 지역의 유통채널도 강화하겠다”며 “제품판매를 비롯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타임스는 1996년도에 설립돼 중국 광동성 중심으로 북경, 대련, 청도, 상해, 항주, 남경 등 중국 주요 지역 및 홍콩·마카오 지역에 한국 가전제품과 일본 보일러 등을 납품하는 총판대리상이다.

한편 리홈쿠첸은 지난해 7월 심양한성우무역유한공사와 북경융신순통과기유한공사 등 중국 총판대리상 2개사와 계약을 맺고 동북삼성 지역의 판매망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중국 주방가전 선두기업 로밤전기와 프리미엄 IH압력밥솥 OEM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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