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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G)이동통신 기지국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간 통신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따르면 전국 5G 기지국의 약 42%(38,975국)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돼 지역 간 통신격차가 심각했다.
이어 “AI산업단지, AR/VR 창업지원센터 설립으로 광주지역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5G 지방홀대가 광주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5G 기지국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