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mRNA 백신 원료 공급 기대감에 상승

  • 등록 2021-05-13 오후 2:13:22

    수정 2021-05-13 오후 2:13:2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국내기업들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치료제 개발과 위탁생산(CMO)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셀루메드의 BNP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공급 기대감에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2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2.12%(120원)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mRNA 백신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치와 상업성을 인정받은데다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업계뿐 아니라 정부도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적극적이다. 한국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같은 mRNA 백신 생산 허브로 만들기 위해 기술 이전 방안 등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루메드는 아이진에 BMP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재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루메드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최적화 하는 재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 기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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