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여행전문 월간지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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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 전문 월간지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하며 발행부수(ABC)가 10만7000부 정도이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호텔, 항공사, 도시, 신용카드, 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70여개 카테고리에서 독자투표에 의해 각 부문 최고를 가린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리노베이션한 세련된 객실과 최첨단 시설, 그리고 한국의 정(情)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며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명품 한식당 ‘무궁화’, 국내 유일의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 등도 해외 비즈니스 투숙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9월과 10월에는 각각 `비즈니스 트래블러`와 `TTG Asia`로부터 2010~2012 3년 연속 ‘서울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트래블러 투표에서 국내 호텔 부문 2위는 파크 하얏트 서울이 차지했으며 3~5위에는 W 서울 워커힐, 서울 웨스틴 조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