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3분기(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9%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23억원으로 7.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2.9% 늘어났다.
LS산전은 9월 추석 연휴가 작년보다 길어 송배전사업(T&D) 영업일수가 감소한 데다 선박 입항이 지연돼 해외 선박물량 일부가 4분기로 이월된 점을 매출 감소 이유로 꼽았다.
LS산전은 오는 4분기 교통SOC 분야 사업과 이라크 T&D, 일본 태양광 등 기존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봤다. 특히 지난해 수주한 호남 고속철도 사업과 방글라데시 철도신호제어 사업 등 국내외 교통 SOC 분야에서만 최소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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