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 오는 10월 '수림뉴웨이브 2021' 개최

해금과 타악, 대금, 양금, 민요&정가 분야에서 5인의 아티스트 선정
  • 등록 2021-09-01 오후 1:32:37

    수정 2021-09-01 오후 1:32:37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수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수림뉴웨이브 2021’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수림문화재단)
수림뉴웨이브는 2012년 시작된 ‘북촌뮤직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재창조를 이끌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전통음악 기반 아티스트를 발굴해 다양한 실험과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림뉴웨이브의 브랜딩에 집중하고자 주제어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주제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의미일 것 △전통음악과 밀접할 것 △본 사업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을 반영할 것의 기준을 충족하는 ‘눈(핵심)’이 선정됐다.

이는 판소리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눈대목’이라 부르는 만큼, 전통음악 예술가의 든든한 지원군인 수림뉴웨이브를 통해 예술가들의 눈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참여 아티스트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이 선정했다. 위원단은 △신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역량 보유 여부 △지속적인 작품 활동 여부 △독창적인 작품 세계 지향 여부 등을 토대로 50여 팀의 아티스트를 추천했고, 축제의 방향성에 적합한 강지은(해금), 김보라(민요&정가), 방지원(타악), 송지윤(대금), 윤은화(양금)의 5인을 최종 선발했다.

‘수림뉴웨이브 2021’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구의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사전 공연녹화로 진행되고, 공식 음반을 제작·발매해 대중들의 감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 녹화 영상은 10월 중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우리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수림뉴웨이브 202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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