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오토살롱] JAJ 인터내셔널, ‘장인 정신을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 태어난 카본 파이버’

  • 등록 2016-07-12 오후 1:38:19

    수정 2016-07-12 오후 1:38:19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용품 및 튜닝 전시회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 벤틀리 뮬산 등 수억에 이르는 가격의 차량들이 화려하게 튜닝되어 전시된 JAJ 인터내셔널(http://jaj.kr)이 바로 그 주인공. 하지만 JAJ 인터내셔널은 튜닝된 차량을 전시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었다. 그 차량들 사이, 보닛 위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패션 잡화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카본 파이버, 패션 아이템으로 태어나다

JAJ 인터내셔널은 ‘카본 파이버’라 불리는 탄소섬유를 활용한 패션 잡화를 제작, 판매하는 브랜드로 ‘카본 파이버 고유의 딱딱하고 강인한 기존의 감성을 떠나 패션 잡화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는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파이버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JAJ 인터내셔널은 ‘카본 파이버’는 패션 잡화의 최고급 부자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런 패션 잡화를 제작하기 위해 JAJ 인터내셔널은 전담 디자인 팀과 최고 수준의 제작 시설을 갖춰 제품의 완성도와 특별함을 담아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제품 출시 전까지 다년간의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하여 카본 파이버에 대핸 높은 소재 이해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보스턴 백과 클러치 백 그리고 키링까지

JAJ 인터내셔널의 제품 라인업은 보스턴 백과 서류 가장, 클러치 백과 백팩은 물론 모자와 키홀더, 키링까지 다양한 제품 구성을 자랑한다. 카본 스킨이나 카본으로 제작된 케이스 등 마치 플라스틱과 같은 개념으로 제작된 제품은 익숙하지만 가방이나 모자처럼 카본 파이버를 ‘천’이나 ‘가죽’같이 취급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만큼 JAJ 인터내셔널의 제품은 유독 눈길을 끈다.

보스턴백과 클러치 백의 경우에는 카본 파이버 외에도 소가죽과 스웨이드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감촉을 강조했으며 서류 가방과 백팩 그리고 키 홀더, 키링 등의 경우에는 뱀가죽을 활용해 카본 파이버와의 독특한 조화를 강조한다. 한편 모자는 챙 부분을 카본 파이버로 처리해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한편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 생산 방식 대신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주문에 따른 ‘주문 생산 방식’으로 상품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재고가 없을 때에는 제작 시일이 필요하지만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JAJ 인터내셔널의 설명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고유한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 ‘스페셜 오더’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반영한 제품들을 주문 제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JAJ 인터내셔널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만큼 소비자의 부담을 줄인 것도 큰 의미가 있다.

JAJ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던 2016 서울오토살롱

JAJ 인터내셔널는 이번 2016 서울오토살롱 현장에서 JAJ 인터내셔널의 모자와 클러치 백, 서류 가방과 클러치 백 그리고 키 링을 전시했다. 카본 파이버 특유의 섬세하고 독특한 패턴이 딱딱한 표면이 아닌 ‘섬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으로 표현된 것은 물론이고 카본 파이버 보닛을 얹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함께 어우러진 것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한편 JAJ 인터내셔널는 2016 서올오토살롱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판매하며 현장을 찾은 제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JAJ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우수한 내구성과 독특한 질감을 가진 카본 파이버는 고급스러운 부자재로서 높은 가치가 있다”라며 “JAJ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다양한 감각과 독특한 디자인,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JAJ 인터내셔널만의 패션잡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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