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6800만원부터

재구매 고객 사전 계약 시 5년 20만km 연장 보증 무상 지원
  • 등록 2019-05-08 오전 11:07:32

    수정 2019-05-08 오전 11:07:3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이보크’의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새로운 바디 컬러로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가 추가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실내 설계를 통해 총 26ℓ의 추가 수납 공간들도 마련됐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ℓ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ℓ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ℓ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1750~2500rpm의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최대 토크 38.8kg·m, 43.9 kg·m이 발휘돼 즉각적이고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37.2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약 5% 가량 개선됐다.

첨단 기술들도 대거 탑재됐다. 랜드로버에서 처음 도입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기술은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제공해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그리고 험한 지형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안테나와 완벽히 결합된 카메라를 통해 리어 미러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후방 상황을 보여주어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 또한 랜드로버가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 이밖에도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시트, 실내 온도 등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스마트 설정,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 혁신적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들이 도입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800만원 △D180 SE 트림 7680만원 △D180 R-Dynamic SE 트림 8230만원 P250 SE 트림 7390만원이다. 각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랜드로버 브랜드 차량 재구매 고객이 출시 전 사전 계약을 하는 경우 5년 20만km 연장 보증 무상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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