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피리츠,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스피리츠는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원소주 미국 투어’를 전개하고 나선 원스피리츠는 이번 한정판에 성공적 투어를 기념하는 동시에 소주는 물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사진=원스피리츠)

이번 한정판은 모든 디자인이 온전히 한글로 이루어졌다. 기존의 원의 W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을 활용한 원소주 제품명으로 전통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전통 옹기 숙성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전통적인 숙성 방식을 고수하는 점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직접 쓴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 원소주 오리지널’이라는 손 글씨로 디자인됐다.

박 대표는 “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증류식 소주와 한국만의 주류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것을 기념하고 진정한 한국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며 “우리가 한글을 멋지게 지켜가고 있는 것처럼 술에 관해서도 한국 전통 방식의 증류법을 지켜나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은 오는 5일부터 원소주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