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서울 오피스 공실률 10.1%…전분기보다 0.5%P 증가

  • 등록 2018-10-01 오전 10:21:03

    수정 2018-10-01 오전 11:13:29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제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 3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1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10.1%로 전분기 9.6%에서 0.5%포인트 상승했다.

도심권 신축 건물 공급으로 서울 전체 공실률이 뛰었다. 3분기 도심권역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0.6%를 기록했다.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등 준공으로 공급이 늘어났고, SK 서린사옥 리모델링으로 SK일부 계열사가 그랑서울로 이전하는 등 지역 내 이동이 있었다.

기타권역은 강동구 천호동 이스트센트럴타워의 공실 지속 등으로 공실률 16.6%를 기록했다.

강남권역은 테헤란로에서 강남N타워, 루첸타워 등 신축 오피스 공급이 있었으나 공유 오피스의 대규모 임차 등으로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0.5%포인트 하락한 7.1%를 나타냈다.

여의도권역은 사학연금회관 재건축을 앞두고 임차인 유출이 계속되고 있으나, IFC3와 전경련회관(FKI타워)의 임차인 지속 확보로 공실률이 하락했다.

한편 3분기 공유 오피스는 위워크(선릉·삼성역)와 패스트파이브(강남·을지로입구역)에서 각각 2개점이 입주했다. 합산면적은 약 5만2600㎡이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오픈 예정인 롯데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는 약 7200㎡로 이를 합산하면 이번 분기 주요 공유 오피스 제공업체의 공급면적은 5만9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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