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양행, 2021년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육성 창업팀 선정

  • 등록 2021-06-03 오후 1:27:49

    수정 2021-06-03 오후 1:27:49

(사진제공=천국양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전정리 대행서비스 천국양행은 ‘2021년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육성 창업팀’으로 선정되어 생전정리 대행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천국양행은 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과제를 심층분석해 이에 따른 대비책의 일환으로 수년간 유품정리와 특수청소, 사건현장복구를 주 업무로 해왔던 숙련된 팀을 구성해 ‘생전정리 대행서비스’를 추가로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물건을 정리해 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물건의 가격을 감정하고 매입해 주는 출장 서비스, 상속 문제 등 차후 유품정리,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집 청소, 가스, 수도공사 서비스까지도 제공하는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천국양행 이창호 대표는 “유족인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이 유품을 정리하는 것을 ‘유품정리’라고 한다면 생전정리는 생전에 자신의 재산과 소유물 등을 정리하여 불필요한 물건이나 유족이 처분하기에 곤란한 것들에 대해 신변정리와 정돈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전 정리하는 것은 가족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생전 정리는 자신의 인생을 재고하여 정말 필요한 것만을 단순화시키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의 경우에도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생전 정리가 확산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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