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국민들이 선호하고 많이 찾는 테마임도 100개소를 선정,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테마임도’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테마임도 150여개소 중 100개소를 엄선한 이 책자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테마임도의 다양한 사진과 함께 유래와 교통정보, 트레킹코스,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또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산림휴양형’과 임도와 주변환경을 이용하는 ‘산림레포츠형’ 등으로 구분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과 임도시설을 이용하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에게 다양한 테마임도를 소개하기 위해 홍보용 안내 자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숲과 국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