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HTC에 의뢰해 넥서스원의 국내 전파인증을 진행했다. 그동안 개인이 전파인증을 진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구글과 HTC가 전파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구글과 HTC 측은 테스트를 위해 전파인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지만 업계는 이번 인증이 국내 도입을 알리는 신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물량공세에 맞서기 위해 KT가 넥서스원을 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해 KT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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