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RT 운영사 SR은 지난 24일 주요 협력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테크, 코레일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S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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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포식은 SRT 승무, 역·열차 청소 등 주요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협력사와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이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으로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했다.
선포문 주요 내용은 △건강한 협력체계 구축 △인권존중 문화 확산 △갑질 예방을 위한 노력 △부당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이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각 기관의 집무실에서 선언문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갑질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행복한 직장,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