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웨어러블 기기 브랜드 핏비트는 신제품 ‘알타 HR’과 새롭게 도입된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7일 공개했다.
알타 HR은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건강 관리 및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와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심박수 측정 및 분석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활동량 모니터링, 자동 운동 인식, 수면 모니터링 및 스마트 알림 기능, 한 번 완충 시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다. 4월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수면 단계 기능은 심박수 변화를 이용해 얕은 잠, 깊은 잠 및 렘수면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매일밤 깨어 있는 시간을 측정, 수면의 질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핏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박은 “알타 HR은 슬림한 사이즈로도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기능이 가능해져 더 정확한 활동량 측정 및 분석 등 차세대 제품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데 성공했다”며 “특히 고가의 전문 기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수면 관련 심도 있는 정보가, 이제는 우리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핏비트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