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기아대책, 복지시설에 오피스 SW 기부

  • 등록 2015-03-20 오후 3:08:06

    수정 2015-03-20 오후 3:08: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프라웨어(041020) (공동대표 곽민철, 강관희)가 ‘소프트웨어를 통한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회장 유원식)과 20일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인프라웨어는 기아대책과 기아대책 산하 복지관의 안정적인 업무환경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 양재노인복지관에 총 1600만원 상당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2015’를 전달했다.

(사)기아대책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KFHI). 북한을 비롯한 국내외 빈곤 현장에 기아봉사단을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프라웨어와 기아대책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시설의 열악한 소프트웨어 운영환경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폴라리스 오피스 2015’는 복지관 직원들 업무 지원와 노인 정보화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폴라리스 오피스 2015’는 이미 기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기존의 커리큘럼 범위 내에서 오피스 활용교육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수혜기관들은 기아대책의 산하 복지관 대상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해당 복지관 관계자들은 “‘폴라리스 오피스 2015’가 기존 ‘MS오피스 포맷문서’와 ‘아래아한글(HWP) 포맷문서’를 비롯한 타 문서포맷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에 매력을 느낀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인프라웨어 김경남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대책 이동섭 국내사업본부장은 “인프라웨어의 이번 소중한 기부가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도록 기아대책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며, “인프라웨어의 소프트웨어 기부를 통해서, 다른 IT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기부 인식이 생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폴라리스 오피스 2015’를 기부 받음으로써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운영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소프트웨어 운영비가 절감된 덕분에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좀 더 많은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인프라웨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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