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현대라이프`로 사명변경

현대차그룹 자회사로 새출발
  • 등록 2012-03-05 오후 3:40:22

    수정 2012-03-05 오후 3:40:2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녹십자생명의 사명이 `현대라이프`로 변경된다. 

녹십자생명은 5일 현대차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새 출발하는 녹십자생명의 사명이 `현대라이프생명보험`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의미하는 `현대`와 고객에게 평생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라이프`를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오렌지색상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정했다. 녹십자생명 관계자는 "오렌지색은 고객에게 생생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정과 즐거움, 따뜻함과 생동감`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생명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최진환 전략기획본부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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