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신고, 언더우드기념관 기공식

  • 등록 2019-03-12 오전 10:54:23

    수정 2019-03-12 오후 1:23:19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경신학원 언더우드기념관 기공식이 8일 서울 경신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2020년말 완공예정인 언더우드기념관은 지상3층, 지하4층 연면적 11,607m²(3,511평) 규모에 1,200석 강당, 체육관, 시청각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념관은 경신고 인근 혜성교회에서 215억원을 기증해 건립하며 혜성교회는 주일예배만 이용하게 된다.

경신학원은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신학문 교육기관으로 김규식, 안창호 등 독립투사와 문화예술체육인 김동리, 오상순, 차범근, 박항서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왼쪽부터 신광주 경신고 교장, 민동호 동문회 부회장, 전병화 중부교육청 교육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명호 혜성교회 담임목사, 이효종 경신학원 이사장, 이화영 서울노회장 목사, 김덕재 이사, 피터 언더우드 설립자 증손자, 김대식 이사, 서원석 이사, 오세정 이사. (사진=경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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