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보다 유쾌하게 소통하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총 7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실무진, 경영진 외에도 100여 명의 고객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완성도 뿐만 아니라 독창성, 적합성, 확장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3차에 걸쳐 진행한 심사 끝에 윤민희 주임의 작품이 ‘세종병원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신뢰와 친근함을 준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안녕푸름이’는 세종병원의 로고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세종(SEJONG)의 S자를 딴 앞머리가 포인트다. 신뢰감을 주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였으며,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밝고, 친근한 표정으로 표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