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포 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3년간 전체 54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0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지원사업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늘렸다.
시는 연소득, 인천시 거주 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6월21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