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IT실무역량(기술, 경영 및 비즈니스)의 종합적 측정을 위해 개발된 ‘TOPCIT’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IT기업·대학·정부기관과 양해각서를 채결한다.
TOPCIT은 IT산업 종사자 및 SW개발자가 현장에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다. 올해 시범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2014년 정식 시행된다.
이번 제휴에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더존IT그룹, 동부CNI(012030),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삼성SDS, CJ시스템즈, 아시아나IDT,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034730), 엔씨소프트(036570), LG CNS, 큐브스, 티켓몬스터,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한솔인티큐브, 한전KDN, 현대정보기술 등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내일 양해각서 체결식 이후에는 지난 6월 29일 전국 23개 대학에서 실시한 제2회 대학생 TOPCIT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대상을 차지한 전남대학교 문형환 군을 포함해 성적 우수자 31명에게 총 4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와 함께 기업입사 특전의 기회도 제공된다. 입사특전 후원기업(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은 네오위즈게임즈, 더존IT그룹, 동부CNI,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 엔씨소프트, LG CNS, 큐브스, 티켓몬스터, 한글과컴퓨터, 한솔PNS, 한전KDN, 현대정보기술 등이다.
미래부는 기업과 대학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TOPCIT 모델 및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대학이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TOPCIT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