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참가자들 매매 자제, 보유주 관리에 주력

  • 등록 2011-05-30 오후 5:00:00

    수정 2011-05-30 오후 5:00:00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39일째, 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5P 하락한 2093.79P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을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지수를 아래쪽으로 이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일부 참가자가 소폭의 수익을 기록 했을 뿐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는 한섬(020000) 3.7% 상승으로 유일하게 의미있는 수익을 기록했다. 반면 동부증권(016610) 김현겸 대리는 신화인터텍, STS반도체 등의 하락으로 당일 2.49%의 손실을 기록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가 대상 1.72% 상승으로 유일하게 수익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1위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은 신화인터텍, 중국원양자원 등 보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누적수익률이 5.42%로 하락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제준형 부장은 누적수익률 -21.18%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위 이종남 전문가가 사흘 연속 수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남 전문가는 삼성SDI 단기매매로 1.14%의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14.22%로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는 당일매매 없이 대덕GDS, 쎌바이오텍 등의 종목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소폭하락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가 전일 손실을 만회하며 다시 한 번 플러스 수익률 회복을 기대하게하며 1위로 올라섰다. 3위 고려대 공태인 참가자 역시 한세실업 2.28%를 비롯 보유한 전 종목이 상승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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