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銀 이사 "국채 매입 더뎌진 건 美금리인상 압력 후퇴 탓"

"적정 수익률곡선 유지 방침 따라 운영한 결과"
  • 등록 2017-06-13 오전 11:38:19

    수정 2017-06-13 오전 11:38:1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마미야 마사요시(雨宮正佳) 일본은행(BOJ) 이사는 13일 일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국채 매입매 페이스가 더뎌진 데 대해 “미국발(發) 기준금리 인상압력이 후퇴한 데 따라 매입액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디까지나 물가 안정의 조기 실현에 가장 적절한 수익률곡선을 유지한다는 방침에 기초해 국채매입 계획을 운영한 결과라는 것이다.

양·질적 완화, 이른바 ‘이차원(異次元)완화’의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시중은행 초과예치금리 인상 시기와 그 빈도와 정도, 수익률곡선의 형태 등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일괄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은행은 국채 이자수입 등의 절반을 목표로 미래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현 단계에서의 대응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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