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한희원, 양희영(Amy Yang), 정재은 등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여자 프로골퍼 3명에 대한 후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KB금융이 여자 프로골퍼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세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KB스타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골프마케팅에 힘써왔다. 또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체조 손연재 등 스포츠 유망주들을 발굴,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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