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 20명 '코로나19' 완치

  • 등록 2020-03-04 오전 10:40:19

    수정 2020-03-04 오전 10:40:1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2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에따라 일반 정신질환자가 수용된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키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타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인 환자 62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20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오늘부터 일반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국립부곡병원으로 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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