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차용 타이어(OE) 잇따라 수주

르노, 다임러에 공급
  • 등록 2015-05-26 오후 2:19:55

    수정 2015-05-26 오후 2:19:5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26일 프랑스 르노와 독일 다임러 스마트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르노의 트윙고와 다임러 스마트의 포포 2개 차종으로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두 차종은 슬로베니아 노보메스토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며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N’Blue Premium)이 장착될 예정이다.

엔블루 프리미엄은 화려한 유로피언 스타일 디자인으로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연비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쓰비시, 피아트,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스코다, 세아트 등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과 상용밴인 듀카토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향후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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