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 돌파...국내 최다

  • 등록 2023-03-14 오후 3:31:02

    수정 2023-03-14 오후 3:31:02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틱톡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을 돌파했다. 순이엔티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틱톡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틱톡 크리에이터는 14일 기준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을 포함한 28명이다. 이 중 순이엔티 소속의 크리에이터는 10명으로 전체 중 약 35.7%를 차지하고 있다. 연예인 계정을 제외하면 20명 중 10명인 50%다.

순이엔티의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는 원정맨(5410만명), 시아지우(2690만명), 창하(2290만명), 노아(2260만명), 신디(1740만명), 신사마(1700만명), 미소아라(1410만명), 리나대장(1300만명), 지원패밀리(1200만명), 케지민(1010만명)이 있다.

순이엔티가 높은 팔로워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육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순이엔티 MCN사업부 박관용 본부장은 “남들보다 빠르게 숏폼 산업의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영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순이엔티는 지난 2018년부터 틱톡과 함께 본격적인 숏폼시장을 진출했으며,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2019년 7월 틱톡에서 공식으로 지정한 MCN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틱톡 MCN파트너사는 패션, 뷰티, 푸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해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틱톡 공식 MCN파트너사로서 순이엔티는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과 촬영을 통해 광고집행과 음원제작,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행사의 엠버서더 지원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틱톡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올해의 MCN 파트너사 1위로 선정과 함께 2021년 틱톡코리아 톱7 미디어랩사에 선정됐으며 2020년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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