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는 2022년 봄, 여름 시즌을 맞이해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그리드 패턴’ 니트백 2종을 출시하고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플리츠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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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상품은 2차원의 평면 격자무늬와 입체적으로 모양을 형성하는 3차원의 주름이 어우러져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인테리어 및 패션업계에서 다채롭게 쓰이고 있는 체커보드 패턴을 플리츠마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고자 했다.
숄더백과 토트백 2종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그리드 그린, 그리드 옐로우, 그리드 오렌지, 그리드 퍼플, 그리드 블랙 등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경쾌한 색감으로 출시된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 한 ‘리젠제주’ 원사가 사용됐으며, 이중직의 자카드 원단으로 편직돼 보다 탄탄한 조직감을 자랑한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플리츠마마가 초창기에 선보였던 단색 디자인부터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그라데이션 패턴, 그리고 신규 그리드 패턴까지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그리드 패턴은 균일한 대칭 디자인으로만 소비되던 사각형 격자무늬 비율을 차별화해 가볍게 드는 것만으로도 체크보드 패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분별한 생산을 지양하는 플리츠마마는 이번 2022 S/S 그리드 패턴 신상품도 기존과 같이 선주문 방식의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오더 이벤트는 론칭 후 5일간 진행되며, 출고일인 오는 4월 25일까지 제품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플리츠마마 온라인 자사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