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신임 경찰관 314기 졸업식에 참석한 윤 순경과 그 가족에게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보내 축하 서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 경찰관 준비를 병행해 이번에 신임 경찰관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윤 순경에게 축하 서한과 함께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학용품 세트와 기념품을 선물로 준비해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치안 현장을 지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든든한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며 “윤은정 순경님과 314기 신임 경찰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