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취업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일자리 포털사이트(www.jobtogetherworld.net)를 24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지부별로 운영한 해외 취업사이트를 대폭 보강해 새롭게 만든 것이다.
종합적으로 개편한 해외일자리 포털사이트는 기존에 일본내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던 구직 지원서를 국내 거주자도 가능토록 만들고, 기업이 배너나 구인공고 등의 홍보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동남아에 진출한 기업이 현지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 취업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국내 거주자가 베트남 현지에 취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협은 현재 상해와 도쿄에서만 가능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무역협회 지부가 있는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무협 "철도노조 파업, 산업계 피해 심각"☞ [포토]안현호 무협 부회장, 한중일 환경포럼 참석☞ [포토]무협, 싱가포르 총리 초청 경제인 환영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