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6일 15시 0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기업평가는 만도(060980)의 제2회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만도가 기업신용 등급을 받은 것은 6년만의 일이다. 만도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제1회 무보증사채에 대해 `A`등급을 부여받았으며, 2005년 6월에는 `A+`등급으로 올랐다. 그로부터 3개월 뒤 회사채 조기상환으로 등급이 취소됐다.
이승구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이는 올초 다양한 국내·외 합작 및 해외 종속회사에 대한 투자가 결정된 것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라며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