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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1·3·5 시리즈 등 세단 모델과 X3·X5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하며, 2006~2013년 사이에 만들어진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BMW는 미국에서 2017년과 2019년에도 각각 화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는데, 이번 리콜 대상에는 이들 차량도 포함됐다.
BMW는 이번 리콜과 관련 사고나 부상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들은 당장 운전을 멈출 필요는 없지만 엔진 근처에서 연기가 나거나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 운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