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고급코팅종이컵 원지 등 4종의 제품 2만9000t을 닝보청이지업에 공급하게 된다. 닝보청이지업은 글로벌 프렌차이즈 기업 맥도날드에 식품포장용지를 납품하는 회사다. 공급받은 전 물량을 맥도날드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차이나하오란의 상치우 신공장 지난해 매출액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3년 연속 맥도날드향 식품포장용지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또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식품 기업향 제품 공급 레퍼런스를 강화하고 상치우 신공장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비율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맥도날드는 햄버거·너겟 등 식음료 포장용기로 종이박스와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 연간 사용량은 약 30만t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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