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젠틀마스가 IT 전문기업 예림IT와 국내 최초 암호화폐 무선결제단말기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단말기는 올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단말기에 사용되는 카드와 페이 시스템도 현재 함께 개발 중이며 안정화 테스트를 거친 뒤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신현일 젠틀마스 총괄이사는 “스마트폰의 젠트리온 전용 암호화폐 지갑 앱에서 QR코드를 꺼내 코드를 스캔하여 지불하거나 사용자의 스마트폰(NFC기술)을 활용한 ‘스캔-앤-페이’의 방법으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