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엿새째 200명대…종로 파고다타운 관련 누적 133명

8일 0시 기준 신규확진 214명…누적 1만663명
  • 등록 2020-12-08 오전 11:00:11

    수정 2020-12-08 오전 11:00:1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63명이라고 밝혔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22명 추가돼 누적 133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4명 발생해 총 19명으로 증가했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마포구 소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관련 3명, 강서구 병원 관련 3명, 구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강남구 어학원 관련 2명씩 늘었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8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는 86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60명, 해외접촉 2명이다.

7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9292건이고 1일 총 검사건수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214명으로 양성률은 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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