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통사인 KDDI가 각자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5G 개발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5G의 미래를 좌우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 연구와 인증에 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동수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은 “10여년 전 가장 진화한 CDMA와 LTE 기술을 일본시장에 소개할 때 양사가 힘을 합쳤었다”며 “3G, 4G의 혁신을 함께 이뤘던 경험들은 5G 기술 제공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우치다 요시아키 KDDI 기술총괄본부장 상무는 “고품질의 네트워크 성능과 우수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에서의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꼭 필요한 5G 혁신을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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