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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전사 차원에서 어린이 후원활동에 나섰고,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인수한 미니스톱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전국 곳곳에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전날(3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다문화 싱글맘 가족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 싱글맘 200가구의 어린이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유학생 자녀 등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정책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다문화 싱글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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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전날 청운보육원,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전국 아동복지시설 60곳에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PB) ‘브레다움’ 6000개를 후원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가맹점 경영주들도 어린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사의 호남지역 경영주와 임직원 30명은 전날 광주 소재 제과학원에 모여 직접 만든 쿠키와 간식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150개를 직접 제작해 무등육아원과 원광모자원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이날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함께 간식 랜덤박스 150개를 동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