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웰스파고, 홍콩무역센터 설립 물밑 접촉

  • 등록 2012-03-15 오후 6:11:54

    수정 2012-03-15 오후 6:11:5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004940)이 홍콩 트레이드 파이낸스센터 설립을 위해 미국계 글로벌 은행 웰스파고와 물밑 접촉하며 의사를 타진 중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5일 "웰스파고와 아직 업무 협약(MOU)이나 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라며 "양측간 필요성을 인식하고 의사를 타진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중계무역의 거점인 홍콩에 이 센터가 설립되면 웰스파고는 송금 등 정보기술(IT) 분야를 담당하고 외환은행은 무역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행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려면 글로벌 부문 수익 비중이 적어도 15%는 넘어야 한다. 외환은행은 현재 이 비중이 10%수준"이라고 말해 향후 글로벌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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