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두산(000150)그룹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이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두산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행사로, 16개국 1만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 헌혈, 도로 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미국에서는 푸드뱅크(음식기부)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영국과 독일 등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등이 실시됐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임직원과 옐로카펫(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도로의 노란색 안전지대) 설치 활동에 동참했다.
박 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하는 활동들이 이웃들의 마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진정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 둘째)이 14일 서울 중구 신당초등학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옐로카펫 설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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