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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지난 16일 관람객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했다.
실제 17일 오전에도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면서 크래프톤 부스 앞에도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서 좋았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라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또한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송주아’와 ‘나리’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로 분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코스플레이 쇼를 진행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올 상반기부터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PC 버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이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팬즈 퍼스트’라는 주제 아래 지스타 부스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외에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크래프톤 IP를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