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돈 바꿀 땐 한은 강남본부, 외환업무는 삼성본관"

한은 본부·별관 부서, 내달부터 이사
  • 등록 2017-04-17 오전 10:46:22

    수정 2017-04-17 오전 10:46:22

2020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인 한국은행 본부·별관 조감도. 사진=한국은행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은행에서 새 돈으로 바꾸려면 한은 강남본부를, 국고금을 내거나 외국환 거래를 신고하려면 서울 삼성본관 빌딩을 각각 찾아가야 한다.

한은은 17일 본부·별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강남본부, 삼성 본관 빌딩 등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밝혔다. 5월 하순~6월 하순 한달간 차례로 이사를 간다.

화폐 관련된 업무를 맡는 발권국은 다음달 22일부터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강남본부로 옮긴다. 한은 강남본부에서 새 돈으로 바꾸거나 손상된 지폐를 바꿀 수 있다.

국고금 수납 등의 업무는 6월5일부터, 외국환거래 신고 등의 업무는 6월7일부터 각각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삼성본관 빌딩에서 가능하다.

매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경제교육인 한은금요강좌는 7월부터 삼성본관 근처에 있는 시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본관으로 옮겨가는 부서는 총재·금융통화위원·집행간부 등의 집무실과 조사국 통화정책국 금융안정국 등 본·별관에 있던 부서 대부분이다.

재건축 대상이 아닌 소공별관에는 기존 경제통계국과 외자운용원, 경제연구원이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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