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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4월 농촌 지역 응급처치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22일부터 2월9일까지 신청자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이장 등 마을 대표와 농촌체험마을·농촌유학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일반 농업인 등 1000명이다. 교육은 전국 9개 권역으로 나눠 1박2일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응급처치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작동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강혜영 농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장은 “생명을 다투는 위급상황 땐 응급처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