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사 현대공업, 공모가 7500원 확정

  • 등록 2013-11-22 오후 4:54:51

    수정 2013-11-22 오후 4:54:5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내장재를 공급하는 현대공업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7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모가가 희망 밴드(6500~7500원) 상단으로 결정되면서 현대공업의 총 공모 규모도 225억 3000만원으로 확정됐다. 현대공업은 이번 공모 자금을 울산 매곡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새 공장과 중국 내 공장 설립에 쓸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고 주관사인 신영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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