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쌍용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0`에서 `BBB+`로 올린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기존 `안정적`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3시40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기평은 또 "주택사업의 분양률은 저조한 편이지만 올들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다만 "주택사업의 대규모 공사 미수금이 현금흐름을 악화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 주택경기의 회복 여부와 운전자본 회수,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매각협의회의 지분 매각(50.1%) 추진에 따른 지분 변동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