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내년 연구개발 120억 투자

  • 등록 2003-12-24 오후 3:46:49

    수정 2003-12-24 오후 3:46:49

[edaily 안승찬기자] 한독약품(002390)은 내년에 제제연구 및 임상연구 등 연구개발에 약 120억원을 투자하고, 고혈압 치료제인 트리테이스 플러스와 테베텐 플러스 등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한독약품은 또 거대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아마릴과 같은 500억원대의 매출 품목을 다수 보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제품의 출시와 주력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부 조직의 일부분을 내년초부터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시원문. 다음은 2004년 경영목표 및 전략. <경영목표> 내부 조직역량의 강화를 바탕으로 핵심 전략 품목에 자원을 집중,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여 창사 50주년에 이은 새로운 5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 <경영전략> -즐거운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및 제도 강화 -복리후생 및 성과보상 제도 향상 (복리후생 카페테리아 도입, 부문별 특성에 맞는 급여제도 정착) -ETMS를 통한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영업효율성 극대화 -거대 품목에 영업력 집중 -영업사원의 전문화 -신제품의 pre-marketing 강화를 통한 조기 시장정착 2. 2004년 영업정책과 마케팅전략 가. 병원사업부는 그동안 구축해온 ETMS(Electronic Territory Management System)를 근간으로 고객을 세분하고, 세분된 고객에 맞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임. 나. 거대품목에 집중 투자하여 50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한 아마릴을포함하여 100억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품목을 다수 보유할 계획임. 다. 영업사원의 전문화와 학술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scientific approach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함. 라. 신제품의 경우는 pre-marketing 활동을 강화하고 발매 초기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함. 마. 약국사업부는 3년차를 맞이 하는 “사랑 플러스 캠페인”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더욱 활성화시키고 특히 노령인구 증가 및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당사는 대표 품목인 훼스탈에 집중투자하여 더욱 더 거대품묵으로 키우고자 함. 아울러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약국사업에서 많은 매출을 창출할 계획임. 3. 2004년 신규투자계획 2004년에는 Pharma ETMS 시스템 구축, eClinical Trial, Information Security 구축 및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도입 등에 25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임. 생산부문에서는 2004년에는 점안액제 충전라인, 변전시설 등에 23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4. 인적, 조직적 구조조정계획 신제품의 출시와 주력제품에 집중키 위하여 사업부 조직의 일부분을 2004년1월부로 재편할 계획임. 5. 2004년 신제품 발매 계획 2004년에 발매될 신제품은 전문 의약품인 고혈압 치료제인 트리테이스 플러스와 테베텐 플러스의 발매가 계획되어 있으며, 일반 의약품으로는 사마귀 제거제인 와트너가 발매할 예정임. 6. 장기적 R&D투자계획 2004년에는 제제연구 및 임상연구에 약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7. 수출목표 2004년도에는 대만등 동남아에 다오닐등의 제품 수출을 약 40억원 목표하고 있음. 8. 2004년 중점육성품목 고혈압 치료제인 무노발 및 테베텐, 뇌혈관질환 치료제 케타스, 경구용 항생제 가티플로, 항구토제 안제메트,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고혈압 치료 및 심장/혈관 보호제인 트리테이스등을 육성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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