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시아포럼엑스는 2015년 스웨덴 치매 국제기구인 ‘SCI’(Swedish Care International)가 출범시킨 국제포럼으로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 콘퍼런스, 알츠하이머연맹(AA) 국제콘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치매 포럼으로 꼽힌다.
민아란 실장은 이번 발표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혈중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증가하고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려 높은 코르티솔 상태가 지속할 때 뇌의 기억과 감정을 관장하는 기관인 ‘해마’(Hippocampus)에 신경독성과 산화스트레스가 가중된다”며 “중장년층 스트레스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치매와 함께 인지기능 감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완 마사지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단기간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바디프랜드 호흡이완 프로그램은 집중이 어렵고 스트레스가 높을 때 음성 가이드에 따라 깊은 복식 호흡을 반복, 미주 신경을 자극해 전신 이완과 정서 조절을 돕는다”며 “아울러 이완훈련은 일반적으로 불안장애 환자의 불안감을 조절하는데 활용하는 점진적 근육 이완을 근거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민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통신을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 정서적 지지와 인지기능 훈련으로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를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