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긴장감 지속..장중 환율 1180원 뚫고 ‘연고점’

  • 등록 2019-05-10 오전 9:39:38

    수정 2019-05-10 오전 9:39: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0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180원을 상회하며 연고점을 돌파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8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81.40원(+1.60원)까지 올랐다. 2017년 1월 17일(1187.30원·고가) 이후 거의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미·중 무역협상 영향이다. 미·중 양국은 9일 오후 5시(현지시간)를 기해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결과에 따라 미·중 갈등이 봉합될지, 다시 무역전쟁이 시작될지 판가름 날 수 있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 결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올랐는데, 무역협상이 진행중인 이날은 환율이 위로도 아래로도 대폭 이동하지 못 한 채 약간씩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