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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 같은 ‘제1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보고 대상’은 해수부가 해양수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한 상이다. 올해는 7인(단체)이 수상 대상에 올랐다.
국무총리상은 대한민국 해군 소속 청해부대가 받게 됐다. 2009년 3월 출항 이후 해군·해병대 장병 8150명이 파병된 청해부대는 그동안 2만984척 선박 호송·안전항해를 지원해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거제 수월초등학교 김호석 교사,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주)지오시스템리서치와 대구 신화수산(주) 고중근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에는 팬스타트리 이성규 선장, 내일신문 사장상에는 한국국제협력단 스리랑카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